[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주요 7개국 협의체(G7) 기후·환경 장관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이라는 두 가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G7을 포함한 전 세계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일 오후부터 이틀에 걸쳐 화상으로 개최되는 G7 기후·환경 장관회의(G7 Climate and Environment Ministerial Meeting)에 참석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생물다양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기후변화영향평가 도입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50년까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1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2일 발표했다. 이번 이행계획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전체 정부 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환경부가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탄소중립·그린뉴딜 전략대화 등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2050 탄소중립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의 화재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의 우려와 관심도 커가고 있다. 생태계의 보고이자 '지구의 허파'가 화마에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것을 속절없이 지켜봐야 하는 세계인들의 마음도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화재 발생 지역은 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으로 ‘아마조니아 레가우(Amazonia legal)’라고 불린다. 이 중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혼도니아, 호라이마, 마투그로수, 토칸칭스, 파라, 아크리 아마조나스 등 7개 주(州)로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