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확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세계적 명문 공과대학인 조지아공과대학교(이하 조지아공대)와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19일(현지 시간) 조지아공대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대 존 루이스 학생회관(John Lewis Student Center)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조지아공대와 배터리, 수소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 시장 퍼스트
현대모비스가 첨단 주차기술을 성장시키며 자율 주차시대로 한발 더 다가갔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해당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은 ‘메모리 주차 지원(MPA)’이다.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이를 스스로 학습해 다음부터는 해당 주차공간에서 운전자가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가 가능하다.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의 핵심은 영상기반의 센서 퓨전에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MPS 1.0P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교통약자의 도보 이동 시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현대차·기아는 18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의 실내외 도보 이동을 보조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솔루션 실증 사업 ‘유니버셜 모빌리티 2.0(Universal Mobility 2.0)’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유니버셜 모빌리티는 현대차와 기아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 도시 환경 및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다.유니버셜 모빌리티
위메이드와 SK플래닛은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보다 긴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상호 간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18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SK플래닛 지분 7.08%, 5.31%를 모회사 SK스퀘어로부터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위메이드 200억원, 전기아이피 150억원으로, 총 350억원이다.SK플래닛은 위메이드가 발행한 전환사채(CB) 200억원을 취득하고 약 150억원 규모의 박관호 의장 보유 주식을 인수해 위메이드 지분 약 1
기아가 강원도 홍천군과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기아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최초 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 4개 계열사(현대차, 기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가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이번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는 모로코 현지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학교 용품 운송, 심리 치료사 이동, 헌혈, 정부 주도 구호 펀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차량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 특별
한국에서 최초로 전세계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의 리더가 탄생했다.현대자동차·기아는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 중인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이하 FISI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이 FISITA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ISITA는 전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 1948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약 21만 명의 글로벌 자동차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현대차증권이 지난 8일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의 자회사 아센텍과 코스닥 시장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아센텍은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자동차 ABS에 들어가는 휠스피드센서(WSS), 전자식 변속 레버(SBW) 등을 생산하는 센서 및 엑츄에이터 중심 모빌리티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 등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앞서 아센텍은 자동차용 휠스피드센서(WSS) 국내 최초 국산화 달성, 자율주행 필요 부품 중 하나인 전자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아직도 탄소중립이란 흐름을 규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규제가 아닌 기회로 접근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도전으로 보였던 해당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각종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집 호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회를 잡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많은 기업들이 불황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주목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원자재, 배터리 및 완성차, 충전인프라, 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인도네시아 전동화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이를 거점으로 아세안(동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의 전동화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 아세안 전동화 전략 거점으로 인도네시
저축은행 업계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해(9월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중앙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이 건립한 경기도 여주의 스마트 농장 ‘푸르메소셜팜’에 3000만원을 기부하고,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농작물(토마토·버섯) 재배·수확 활동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에는 오화경 중앙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사회적소통위원회 위원, 중앙회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저축은행 업계 전국 각 지부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기아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물류 전용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양사는 6일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물류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 등 친환경 물류(Green Logistics)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카메라 센서에 묻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공개했다.양사는 카메라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의 회전과 소형 와이퍼를 결합해 외부오염을 제거하는 ‘로테이터캠(Rotator-Cam)’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로테이터캠’ 기술은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센서 클리닝 기술 중 하나로, 센서에 묻은 먼지와 진흙은 물론 물방울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최근 개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꼽히는 자율주행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적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하며 ‘전동화 승부수’를 전면에 내세웠다.현대모비스는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모비스 모빌리티 무브 2.0(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이날 발표에는 현대모비스가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을 필두로 차세대 섀시 기술과 커넥티비티 등 3대 솔루션으로 유럽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자동차 전자 장비)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 '토털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 위상 알린다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토털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실물 크기의
지난주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가 반락하면서 상승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대체로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한편 종목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8월 28일~9월 1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77% 오른 2563.7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2.26% 상승한 919.74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489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55억원, 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04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12억원, 1421억
기아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시즌 3’를 진행한다.‘어쩌다 취준생 시즌 3’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서 세 번째로 열리는 기아의 취업 상담회다. 오는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리며 취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기아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아의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어쩌다 취준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
우리금융그룹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를 위한 응원곡 및 영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시, 기아, SK텔레콤 등과 함께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응원 캠페인은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에서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처음 공개됐다.이번 응원 영상은 우리금융그룹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지난주 증시는 엔비디아의 호실적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설이 기존 매파적 기조를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8월21일~8월25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58% 오른 2519.1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2.51% 상승한 899.38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조194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31억원, 2313억원을 순매도했다
아프리카·아시아 개도국의 자립을 지속 지원하고 있는 기아가 아프리카 국가인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펼친다.기아는 23일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가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에서 신규 거점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짐바브웨 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