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 공릉천이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물고기 떼죽음이 잇따르는 등 '죽음의 하천'이 되어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6일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공릉천의 물고기 떼죽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은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며 원인 파악과 대책마련을 위한 민·관 대책단 구성을 촉구했다.파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올해 3월1일 공릉천에서 잉어와 떡붕어 등이 죽어 떠오른 채 발견됐다. 당시 시 관계자는 환경운동연합 측에 "봄이 되면서 용존산소량이 부족해져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후
지난해 12월28일 입법예고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관리법' 제정을 앞두고 유럽의 살생물제 규제와 이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대응 사례 등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주 독일 한국대사관 본(Bonn) 분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 등과 함께 '유럽 살생물 제품 관리 및 규제 최근 동향연구 사례집'을 공동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사례집은 유럽화학물질관리청(ECHA)의 화학물질규제(REACH) 제도의 최신 규제 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살생물제(Biocide) 규제 대응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수자원공사(K-water)에 대해 국정감사를 진행한 자리에서 수계원 오염을 유발하는 녹조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낙동강과 금강에 녹조 현상이 심화되면서 기준치를 웃도는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있지만 국토부와 수공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부산·경남지역 7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은 이미 '녹조라떼'로 통용될만큼 녹조 현상이 심각해 수돗물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금강의 경우 최대 5배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되기도 해 녹조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날
충남 부여군 백제보 인근 금강서 생긴 녹조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의 2배 넘게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4일 백제보 인근 왕진교 아래에서 채취한 녹조(강물과 섞인 상태)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비소가 환경부 수질오염기준(0.05ppm)보다 두 배 이상 높은 0.11ppm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비소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신경계 질환과 당뇨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번 조사에선 구리가 환경부 고시 기준치(0.02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저비용 고효율' 신 녹조 제거 기술이낙동강 녹조 제거에 적용된다.기존 기술은 주로 고여 있는 물에서만 녹조 제거가가능했는데이 신기술은 '흐르는' 물에서도 원천적인 녹조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1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자원순환연구단은"오는 22일 낙동강 남지대교 밑 칠서취수장 인근에서 새로 개발한이른바 녹조 제거 '부표'를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녹조 중에서도 독성을 품은 남조류는 정수장 등의 먹는 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남조류에 포함된 마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물의 전기분해방법으로 수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촉매 원료를 저렴하고 내구성이 높은 코발트계 화합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고가의 귀금속 촉매보다 비용이 약 0.01배로 저렴하고 성능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제작이 가능해 수소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전망이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연료전지연구센터 유성종 박사와 류재윤 연구원은 8일 자체로 음극에서 높은 수소 발생성을 띄는 인화코발트 나노입자를 산화전위 산소발생 반응의 전구촉매로 사용, 귀금속 촉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국립환경과학원이'대기질 개선'을 위해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손을 잡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나사와 미세먼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25일, 26일이틀간 김포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한미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연구(KORUS-AQ) 운영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세부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회의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 50여 명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이오와 주립대학 등 미국연구팀 1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일정 등을 구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팀과 협력해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 사전 연구'를 오는 18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이번 사전 연구는 수도권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원인의 규명을 위해 내년 5월 추진 예정인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에 앞서 기술적인 점검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사전 연구에서 환경과학원과 나사는 지상·항공관측, 대기질 모델링, 위성자료 분석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관측한다.사전 연구 지상관측 지점은 대기오염집중측정소 6곳(백령도,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식 확산을 위해 국회와 언론이 손잡았다.국회환경포럼과 환경TV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환경·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환경 관련 산학연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마련에 앞장선 국회환경포럼의 의지와 국내 환경정책의 증진을 위한 정보 및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본지의 의견이 일치돼 성립됐다.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환경·에너지문제 해결에 대비한 공익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함으로써 전지구적인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기로 했다.국회환경포럼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노후된 수도배관에서 환경호르몬 성분이 검출되고 있지만 환경부에서 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경부는 해당 조사 결과가 대표성이 없다는 입장이다.26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환경부 기관운영감사에서 액상 에폭시도장 노후 수도용 배관을 대상으로 '비스페놀-A'의 용출 여부를 조사했다. 비스페놀-A는 내분비계 이상을 초래하는 환경호르몬 중 하나다.조사 결과 미국 허용 기준의 2.6배가 검출됐지만 환경부의 수도용 자재 및 제품 관련 위생안전기준에는 비스페놀-A가 포함돼
[환경TV뉴스]알러지, 천식, 암 등을 일으키는 휘발성 유기물을 구분해내는 초소형 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2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따르면 김상경·황교선 KIST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박사와 이현정 스핀융합연구단 박사 공동연구팀은 바이러스와 단백질 조각을 이용해 발암성 유해물질을 정확히 구분해 모니터할 수 있는 초소형 센서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유전자를 조절해 가늘고 긴 모양의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를 여러개 만든 후 기체분자에만 결합하는 박테리오파지를 찾아냈다. 이후 이 박테리오파지를 분석해 발암성 화학물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독성이 강한 항암제와 단백질을 합성해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했다.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공학 연구소장과 김상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은 "기존 방사선 치료의 1/6수준으로 암세포사멸을 유도하고 연구팀이 제작한 신개념 항암물질을 주사해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암치료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펩타이드 기반의 약물은 단백질과 암세포를 공격하는 약물로 구성됐다. 외부 자극이 없을 때는 활성화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설명이다.
[환경TV뉴스]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 해를 뒤로 하고 희망이 가득한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국립산림과학원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애정 어린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거두었습니다.먼저 안전행정부 주관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것은 최근 몇 년간의 어려운 상황을 겪은 후 이룬 성
▲최귀원 KIST 유럽연구소장 책임연구원 ▲권익찬 의공학연구소장 직무대행 책임연구원
[환경TV뉴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CCS) 등의 기술로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이 실질적으로 쉽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를 포함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재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는 28일 오후 기후변화센터 주재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지구온난화 유발물질로부터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박사는 우리나라 국민 인식이나 정부의 저조한 투자 현실을 봤을 때 정부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CCS 등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슈퍼박테리아 같은 내성 병원균까지 제거하는 은나노복합체 코팅 에어필터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자인식연구센터 우경자 박사팀과 연세대 기계공학과 황정호 교수팀이 공동으로 이러한 연구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기존 에어필터는 병원균을 걸러내기는커녕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오히려 병원균 번식의 원인을 제공했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은나노 향균물질 코팅 에어필터가 개발됐지만, 은나노 입자가 매우 미세해 병
▲ 대외협력본부장 양은경 책임연구원 ▲ 미래인재본부장 주오심 책임연구원 ▲ 기술정책연구소장 신경호 책임연구원 ▲ 기술사업단장 직무대행 최치호 책임관리원 ▲ 청정에너지연구센터장 민병권 책임연구원 ▲ 중소기업지원센터장 오영주 책임연구원
▲ 로하스코리아포럼이 제6기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제5기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 교수진 및 수강생들. [환경TV뉴스] 제6기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가 오는 9월 말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로하스코리아포럼이 주관하는 제6기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내일로의 길'이라는 주제로 9월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강좌를 갖는다.이번 6기에는 ▲이만의 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고윤화 기상청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문길주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환경부와 국내 6개 녹조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범부처 녹조 연구개발(R&D) 협의체'가 28일 수원시 서호천에서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서호천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녹조 발생 단계별로 처리 기술을 현장 적용해보는 '테스트베드'가 설치돼 있는 곳이다.이날 각 기관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외 녹조 모니터링 및 제어 관련 기술 활용사례 공유, 연구성과 공동세미나 개최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KIST는 지난해 3월부터 3년간 90억
▲김용관 재무팀장 ▲방성욱 창의경영팀장 ▲김태민 총무복지팀장 ▲유희준 인사경영팀장준 ▲안성진 구매팀장 ▲박병수 홍보팀장 ▲강선준 정책기획팀장 ▲신성철 지식재산경영팀장 ▲변지형 사업화추진팀장 ▲황성준 강릉분원 행정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