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10년간 노원구가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2010년 6월부터 2020년 6월)간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총 80만5605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노원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8만1189건(10.08%)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남구 5만312건(6.25%),강서구 4만7627건(5.91%), 강동구 4만3621건(5.42%), 성북구 4만2295건(5.25%) 등이 뒤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과 강릉시가 강릉 서부시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사업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8일 강릉시청 청사에서 ‘서부시장 일원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유다희 사회적기업 공공미술프리즘 대표,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시재생사업이란 마을을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ᆞ재개발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그린포스트코리아] 대우건설이 10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경남 김해시 안동 360-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47층, 7개 동, 총 14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총 809세대이며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초반대다.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최고 층수 4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선보이는 등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3bay와 4b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토탈이 공장 설비 빅데이터를 활용한 포탈시스템을 국내 석화업계 최초로 구축한다. 안전가동과 운영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다.한화토탈은 대산공장에서 가동중인 모든 설비들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설비정보포탈(AIP)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한화토탈이 구축한 설비정보포탈은 대산공장에 설치된 30만개 설비에 대한 사양, 도면, 점검이력 등 다양한 정보를 일반 포탈 사이트처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한화토탈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약 3만 200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7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74개 동, 총 67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235세대가 일반분양 된다.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34㎡ 237세대 △49㎡ 324세대 △59㎡ 549세대 △112㎡ 59세대 △132㎡ 66세대 등이다.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주거 쾌적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지식을 쌓기만 하지 말고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최태원 SK 회장이 7일 오후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을 격려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재단을 설립한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고 말하면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지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1분기 지방의 주택구매력지수(HAI)가 지난 2012년 이래 역대 최대치(아파트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택구매여력과 구매의사가 동반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의 주택구매여력을 나타내는 주택구매력지수(HAI)는 291.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며 종전 최고치인 2015년 1분기 282.5를 경신한 수치다. 또한 전년 4분기 273.5보다 18.4가 오르며 그동안 지방 주택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시중에 판매된 청바지 중 일부 제품에서 인체 발암물질과 니켈 등의 유해물질이 안전기준 이상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청바지 중 아동용 15개 제품과 성인용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조사 결과 성인용 1개 제품(브랜드명 위드진)의 옷감과 주머니 감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벤지딘)이 안전기준(30㎎/kg)을 최대 2.7배 초과해 검출됐다. 아릴아민의 한 종류인 벤지딘은 세계보건기구(WHO)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오래 겪게 되자 결국 최후의 보루로 남겨뒀던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 사업부 매각을 결정했다. 8일 항공업계과 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후 이사회를 열어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 사업부를 사모펀드(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가는 1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항공은 이 같은 내용을 이사회 보고 후 한앤컴퍼니와 매각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실사 등 구체적인 후속 진행사항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투자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상주감리를 확대하고 현장관리인의 공사현장 이탈 시 과태료를 상향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및 시공관리가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건축공사의 안전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건설안전 혁신방안’의 하나로 현장 감리체계를 강화하고 건축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건축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상주 감리 대상을 '5개 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 사업부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이 이르면 7일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업계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대한항공은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 일환으로 매각가는 약 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대한항공은 최근 정부 기간산업안정기금 1호 대상자로 결정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해 정부는 약 1조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속속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변수와 정면으로 마주했던 지난 4~6월 기업들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월 3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을 제시한 주요 코스피 상장사 153곳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23조 1839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업들의 작년 동기 영업이익(30조2300억원)보다 23.3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의 백영재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7일 개최한 웹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정도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3년간 총력을 기울여 온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대한 기조 변화 없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한 역량을 아이코스와 히츠에 지속적으로 투입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그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0여년간 비연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은 도서관만큼 조용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대림은 지난해 주거 소음을 줄이기 위한 5개년 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의 특징은 기존 제품보다 최대 13dB의 소음을 저감 시켰다는 점이다. 가장 조용하게 운전하면 30dB 이하의 소음만 발생되고 가장 강하게 작동할 때도 약 48dB의 소음만 발생한다. 이는 가정용 에어컨 저소음 작동 모드(42~45dB)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웨이가 국제표준 품질·환경 분야 ISO인증을 갱신했다.코웨이가 독일계 시험인증기관 TUV SUD Korea(티유브이슈드코리아)로부터 ISO 9001, 14001 인증을 갱신 취득했다. 이 기관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이다.코웨이는 지난 1995년, 1996년 각각 ISO 9001과 14001 인증을 처음 취득한 이래 20년 넘게 재 인증에 성공하며 품질 및 환경 경영 수준을 높여왔다.ISO9001,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환경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친환경 정유제품 생산을 위한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SK건설은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6억달러(약 7180억원) 규모의 부하라(Bukhara)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의 설계 서비스 계약(Engineering Servi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720만달러(약 86억원) 규모다.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37km 떨어진 부하라 지역에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CJ ENM 등의 유료방송 시장이 업체간 주도권 다툼으로 격화되자 장기전으로 갈까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선 방송시장이 위기감에 봉착하자 편성과 수익 배분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6일 방송 업계에 따르면 MNET, OCN, tvN 등의 1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CJ ENM은 케이블TV와 IPTV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 15~30% 프로그램사용료 인상을 요구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CJ ENM은 최근 딜라이브가 CJ오쇼핑의 송출 수수료 삭감에 강력 반발하면서 지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 19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원한 기업에 주어진다.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롯데건설은 국내 1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하고 토목, 발전, 화공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획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화학물질 규제가 완화됐으나 기업들의 애로가 여전하다”고 주장했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화학물질 관련 대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화학물질 규제 개선 체도감’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 기업의 과반(58.3%)은 화학물질 규제 개선에 만족했으나, 대부분(72.5%)의 기업들은 직면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화학물질 규제의 추가적인 완화가 시급하다고 답했다.기업들은 화학물질 규제의 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코로나19로 월세 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주거급여를 조기 지급한다.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거위기 가구에 주거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월세 체납 등으로 퇴거위기에 놓인 가구에 지자체가 비어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임시거처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LH가 지자체에 빈 공공임대주택을 무상 제공하고 지자체는 퇴거위기 가구에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긴급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