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6·17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규제지역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김포와 천안, 부산, 울산 등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일부 지역에서 대책 이전보다 아파트값이 3~4억원이 오른 가운데 연말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실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오랫동안 저평가받아 왔던 김포시의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김포시는 수도권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규제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2000억원 규모의 원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한전이 발행한 원화 ESG 채권은 2년물 300억원과 3년물 1000억원, 5년물 700억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행금리는 전력채 유통수익률 대비 평균 2.65bp(1bp=0.01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된 에너지 기업 ESG 채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전 측은 &ldquo
▲본부장(이사)△미디어콘텐츠본부 최승식△영업사업본부 장순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 용산과 경기 파주, 남양주, 양평을 연결하는 경의중앙선 역세권 주변으로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서울 접근성도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경의중앙선은 임진강역부터 서울역, 용산역, 용문역, 지평역까지 운행되는 수도권 전철 노선이다. 기존 수도권 전철 경의선과 전철 중앙선을 통폐합한 노선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서북권과 동부권을 이어주는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양평에서 상봉역까지 각각 1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다.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이 자이(Xi)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수도권과 광역시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에서까지 연이은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GS건설은 상대적으로 분양시장이 침체한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명품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대한 상징성과 상품성으로 지역 및 외부 수요자들이 청약에 몰리며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실제 GS건설이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35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27명이 몰리며 평균 17.26대 1의
미세먼지로 대표되는 국내 대기오염이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등 공기질을 확인하는가 하면 겨울철 마스크는 이미 필수 아이템이 됐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은 206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무려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인당으로 따지면 연간 500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OECD 회원국 중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률이 가장 높고 경제 피해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이제 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위협요소가 된 셈이다.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다양한 테마가 적용되는 ‘테마형 상업시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재미와 즐거움, 디자인과 예술 등을 적용해 기존의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휴식과 여가 모두를 누릴 수 있게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반 상업시설과는 달리 차별화된 외관과 콘셉트에 맞춘 내부 MD 구성이 시너지를 내면서 고객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특히, 테마형 상업시설은 쇼핑과 문화, 놀이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소비 트렌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화력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발전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ESS(Energy Storage System)는 말 그대로 에너지를 미리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주로 사용됐다.특히, 이번 기술개발이 주목되는 점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아닌 화력발전소와 연계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ESS 연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에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계룡 금호어울림 더 포레’의 홍보관이 7일 오픈한다.계룡금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계룡시청 인근 천마산 자락인 금암동 287번지에 조성할 계룡 금호어울림 더 포레는 지하 2층, 지상 10~20층, 9개동, 34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이며 2개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금호건설이 시공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는 계룡시청 인근 금암동 162-3번지 1층에 마련된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과 에쓰오일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철강 및 정유 부산물을 활용한 고성능 콘크리트 개발에 나선다. 활용되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는 이들 부산물을 건설 소재로 재탄생 시켜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양생 속도가 빨라져 공기 단축까지 기대된다.포스코건설은 에쓰오일, 태명실업, 범준이엔씨 등과 철강과 정유 부산물을 융합한 시멘트 개발과 함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프리캐스트 콘크리트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에쓰오일(S-OIL)은 울산공장의 두 번째 원유 하역 시설(#2 SPM)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설은 울산신항 앞 해상에 설치됐으며 약 2년 7개월의 설계 및 건설 기간 동안 총 1720억원을 투자해 원유선 계류 설비와 44인치 직경의 해저(3.7㎞) 및 육상(3㎞) 송유관 등을 신설했다.SPM(Single Point Mooring·해상계류시설)은 대형 원유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수심이 깊은 해역에 고정형 부이(buoy)를 설치하고 송유관을 통해 육상 저장 탱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은 기아대책, 동아사이언스와 청소년 대상 교육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온택트 사회공헌활동 ‘LIKE GREEN’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온택트(Ontact)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와 온라인을 통한 ‘연결(On)’을 합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면하는 방식을 일컫는다.LIKE GREEN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되는 온택트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학생 멘토단과의 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4일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원평동 330-2번지 일원)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552세대 △74㎡ 64세대 △84㎡ 639세대 △101㎡ 59세대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단지의 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도전 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글로벌 석유화학 전문그룹으로 성장해 온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원들의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학습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이와 함께 직원들과 성장하려는 회사의 노력은 노사상생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6일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 임금협상을 마치며 33년 노사 무분규 협약을 이어나갔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한 3개 노동조합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그룹 8개 관계사가 한국 최초로 ‘RE100’에 가입한다. 이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CEO 세미나에서 미래 성장전략 중 하나로 강조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환경(Environment) 부문의 실행이 가속화된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을 뜻한다.영국 런던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 컨벤션 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총 조합원 370명, 참석자 349표 중 311표(89.1%)를 얻어 수주에 성공했다.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약 3381억원 규모다. 대구시 동구 아양로 52길 51일대 대지면적 약 7만4997㎡에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 공동주택 18개동, 1386세대를 공급할 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7000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창원시 상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759명 중 655명의 찬성표를 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주간사로서 신동아건설, 중흥토건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 5만7000여평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아산시 소재 LH 아산에너지사업단에서 전기차 충전설비 전문업체 대영채비와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실증단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은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되는 복합시설이다. 태양광발전시설과 에너지저장시설(ESS),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차 및 퍼스널모빌리티(PM) 등 다양한 기기기의 전력공급원으로 활용된다.이뿐만 아니라 PM공유와 차량정비, 세차·주차 등의 부대 서비스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1월 첫째 주에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 등 전국 19곳에서 총 912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수도권 최대 이슈인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4·S5·S1)에서 1698가구가 청약을 받는다.견본주택 오픈은 7곳이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여주시에서 ‘여주 휴먼빌(1블록)’과 대구 북구 ‘더샵 프리미엘’ 등이 본격 분양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숲과 공원 등 자연과 밀접한 단지들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코로나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실제로 숲과 공원을 가까이 두고 입지를 부각하기 위해 ‘포레’나 ‘파크’를 펫네임에 적용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 현재(10월 26일 기준)까지 매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경신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