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과 적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제1차 산림·임업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 종합보고서 발간을 기념해 산림분야 기후적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산림의 기후변화 영향 평가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제1세션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제2세션으로 구성됐다.특히 제2세션에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따른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산림청·기상청·농촌진흥청이 함께 토론에 참여해 기관별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동향과 협업 방안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25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손익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
현대건설이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며, 근로자 안전 확보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Wi-Fi 무선 통신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
삼성전자가 스마트 홈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도어록의 연결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시킨다.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된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 도어록에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했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
세계 최대 전기차 전문 전시회 ‘EVS37'이 9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됐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는 ’EVS37'이 24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전기차(EV)는 물론 배터리, EV 부품, 충전 솔루션, 안전 솔루션, 자율주행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 KG모빌리티 등 완성차업계가 선보인 전기차 기술매년 아시아, 유럽, 북미 등 3개 대륙에서 순환 개최되며 ‘전
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함께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K-UAM 원팀'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 가운데, 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
SK하이닉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FT) 구성원 가족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SK하이닉스는 22일 MSFT 구성원 가족과 함께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시민과학자로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수중 생물, 식물, 조류 등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해당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MSFT,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삼성전자가 미국의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강화하며, 북미 생활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미국 건설사인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이하 클레이턴)'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클레이턴이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공급하고, 입주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키친 패키지는 와이파이(Wi-Fi)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
LG전자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물류 서비스 등 B2B 분야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 호텔, 아파트, 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
삼성전자가 뛰어난 화질은 물론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으로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라인업을 22일 출시했다.이번 스마트모니터 신제품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이다.특히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
LG화학이 온·오프라인에서 대표 블루카본인 잘피를 활용한 해양 생태 복원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18일 ‘잘피서식지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의 1차년도 추진 현황 및 성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LG화학은 총 5개 기업·기관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여수시 대경도 연안에 잘피 서식지 복원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탄소 저감과 해양 생태복원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LG화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블루 포레스트’를 통해 해양 생태 복원에
㈜한화 글로벌부문이 전국의 화약운반차량 및 화약저장소의 안전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를 통해 화약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17일 화약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스마트 안전기술을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규환 충북지방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유치구 보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한화 임직원과 경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관제센터의 주요 기능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애경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발족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애경케미칼은 최근 사내·외 이사 4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정책 실행 모니터링 등 ESG경영 이행을 담보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이다. 전사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애경케미칼은 지난 2022년 ‘더(THE)! 애경케미칼’이라는 ESG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ESG경영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LG전자가 병원 운영 및 진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해 스마트 병원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독일의 비영리 글로벌 기후행동 연구기관 ‘신기후연구소’와 탄소정책 연구기관 '카본 마켓 워치’가 9일 발간한 ‘2024 기업 기후 책임 모니터(2024 Corporate Climate Responsibility Monitor)’ 보고서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정합성이 매우 낮다(very low integrity)'고 평가했다.'정합성'이란 기업이 제시한 목표나 전략이 기후위기 대응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기업이 제시한 전략이 실현 가능한지 등을 말한다.평가는 최상위 등급부터 5단계로 나눠지는데 ▲높은 정합
서울시가 물 사용이 많은 봄여름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위해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아리수는 2016년 국내 최초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단순 수돗물이 아닌 ‘안전 식품’으로 생산 전 과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온 상승 등으로 더 많이 발생하는 유충 등 소형생물의 진입을 원천차단하고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는 오존 처리와 입상활성탄(숯) 여과의 두단계 고도 정수 처리 시스템을 강화해 가동하는 방식이다.시는 지난 2020년 타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LG전자가 새로운 가전 구독 등과 같은 사업 방식과 신사업이 자리잡으면서 올해 1분기 최대 매출액을 예고했다.LG전자는 5일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이나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가 시장 수요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제품 관점에서는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ESG 경영 실천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급망에 속해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의 ESG 점수는 3.55점으로 중위험에 머물렀다. 특히 환경(E) 부문과 지배구조(G) 부문 점수는 2점대를 기록해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기업들이 인력부족 등을 원인으로 ESG 경영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지역별 격차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공급망 전체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
LG전자가 진단용 모니터 풀라인업을 앞세워 B2B 의료기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맘모그래피(유방촬영영상)용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단용 모니터(품목명: 의료용 영상출력기/모델명: 21HQ613D)는 21형 디스플레이에 5MP(메가픽셀) 고해상도로 유방의 미세 종양 및 석회화 판독에 특화된 제품이다.해당 신제품은 밝기(1100cd/m2)와 명암비(1,800:1)가 뛰어나 의사의 정확한 판독을 돕는다. 병변 부위를 부각하는 ‘포커스 뷰 모드’와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병
삼성전자가 더 커진 화면에 성능까지 업그레이드 된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보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스트랩 무게 별도)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이와 함게 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