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나라 국토를 환경적인 측면에서 어떤 기준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을까? ‘2021 환경백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도서·연안지역 및 5대강 수생태축을 우리나라 4대 핵심생태축으로 설정하고 전국을 5대 광역생태축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2004년 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에 ‘생태축’ 개념을 포함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생태축은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생태계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 또는 생태적 기능의 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연결하는 생태적 서식공간을 말한다.2013년에는 생태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민통선 지역 생태숲 복원 활동에 나선다.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지키는 사회공헌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지켜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DMZ 인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을 찾아 생태숲 복원을 위해 귀룽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DMZ 인근 지역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6.25 전쟁 수복지역의 토지 디지털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X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 6개리 1만2345필지를 대상으로 경작민들의 토지이용분쟁 해결을 위해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전체 사업지역 내 이른바 주인이 없는 땅인 무주지(無主地) 3429필지가 올해 사업대상이다. 내년에는 해안면 전체를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시행할 예정이다.지적재조사는 일제 강점기에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제작한 종이 지적도를 실제 경계에 맞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강원도 파로호 이남 화천 간동면 일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화천-소양강-인제 구간을 연결하는 3단계 광역울타리를 설치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마을구간에 대해 보강을 추진 중이다.환경부는 파로호 이남 지역과 평화의 댐 남단 북한강을 따라 추가적으로 광역울타리(32㎞)를 설치 중이다. 현재 야생멧돼지에서 ASF는 349건이 발생했고, 그 중에서 화천은 138건으로 감염개체가 가장 많이 발견된 지역이다.이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2일 오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9일 오전 11시 철원읍 내포리에서 두루미 서식지 보전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관내 녹색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기업 자발적 참여를 통한 볏짚존치 등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확대 추진으로 두루미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것. 이날 협약식에는 원주지방환경청장, 원주권역 녹색기업협의회장, 철원군수,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회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철원 민통선 내 경작지, DMZ 내부 습지 및 한탄강 일대는 전 세계 두루미류 15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설 연휴 첫날인 24일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2번이나 발표했다. 경기도 파주 포획개체와 강원도 화천 폐사체에서 발견된 멧돼지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우선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안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오후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개체는 환경부 멧돼지 제거반이 산자락에서 야간포획 후 신고한 것으로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9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무려 7개체의 감염체가 발견됐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파주시 진동면 서곡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7개체는 모두 영농인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된 지점은 모두 민통선 내이며 2차 울타리 안이다.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민통선 안에서 발견한 3개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파주시 진동면 멧돼지 폐사체 중 2개체는 16일 밭 가장자리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고 1개체는 17일 산자락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시료 채취 후 방역 조치와 함께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파주에서는 31건 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폐사체는 14일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견됐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 처리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 폐사체 ASF 바이러스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에서 총 28건 ASF가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74건이 됐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폐사체들은 11일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내 전술 도로, 산자락 및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고 확진된 3건 모두 8일과 10일 발견된 양성 확진 개체와 인접 지역에서 발견됐다.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폐사체 ASF 바이러스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및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3개체(화천 1, 파주 2)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9일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폐사체 및 10일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폐사체 모두 농업인에 의해 산자락에서 발견됐고 10일 화천군 풍산리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환경부 폐사체 수색팀에 의해 군부대 내 산자락에서 발견됐다. 풍산리 발견지점은 8일 양성 확진 개체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곳이다.파주시 및 화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및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2개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6일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군부대 내 전술도로 주변에서 발견됐고 7일 연천군 중면 중사리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국립생물자원관에 의해 울타리 설치작업 확인 중 산기슭에서 발견됐다.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가 발생한 화천군 풍산리 지점은 민통선 내 군부대 내로, 지뢰지대가 많은 산악지대라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해 9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새해 들어서도 9건이 추가로 발생해 ASF 검출은 전국적으로 총 64건(파주 22건, 연천 25건, 철원 17건)이 됐다.특히 최근 철원·연천에서 발생한 멧돼지 ASF는 검출지점 반경 10㎞ 내 양돈농가 총 78호가 위치해 있어 사육돼지로의 전파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연말까지는 아니더라도 ASF 조기 종식선언을 기다리고 있었던 국민들은 새해 들어 오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경기도 연천군 및 파주시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2개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연천군 백학면 두일리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농업인에 의해 산자락에서 발견됐고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국립생물자원관에 의해 멧돼지 흔적조사 중 산기슭에서 발견됐다. 연천군 및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시료채취 후 방역조치와 함께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3개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연천군 왕징면 강서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2개체는 군부대 수색작업 중 산중턱에서 발견됐고 신서면 신현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1개체는 산중턱에서 농업인에 의해 발견됐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5일 각각의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에서 24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중면 마거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폐사체는 3일 중면 민통선 내 산자락 끝에서 농업인에 의해 발견됐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5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연천군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21건이 됐고 전국적으로는 59건이 됐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폐사체는 2일 파주시 진동면 민통선 내 산자락에서 농업인에 의해 발견됐다.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파주시에서 21번째로 멧돼지 ASF가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58건이 됐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폐사체는 2일 연천군 중면 민통선 내 밭 옆 산자락에서 농업인에 의해 발견됐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연천군에서 20번째로 멧돼지 ASF가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57건이 됐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폐사체는 12월 30일 파주 민통선 내 밭 가장자리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파주시에서 20번째로 멧돼지 ASF가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56건이 됐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