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들어 신세계그룹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네이버와 연합전선 구축,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 여성 패션 편집몰 W컨셉 인수 등 파격적인 M&A와 협약이 상반기에 모두 이뤄졌다.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대담하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중심에는 정용진 부회장이 있다.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시장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올해가 ‘최상의 기회’라고 역설한 바 있다. “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관성 버리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근성 갖춰라”고 임원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