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설 등 명절 과일선물세트의 과대포장이 줄어들 전망이다. 환경부는 19일 오전 11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7개사,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농산물의 과대포장 줄이기를 위한 ‘농산물 그린포장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산물 생산자는 포장을 간소화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 유통업체는 ‘농산물 그린포장 실천수칙’을 준수해 불필요한 부속포장재를 줄이고 포장재의 압축강도 및 칼라인쇄를 감소할 방침이다. 또 포장재 회수·재사용 프로그램을 운용한다.소비자단체는 간소화된 포장 농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