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탄소감축 방법과 탄소 감축량을 인증하는 전문조직을 신설했다. ‘넷제로’(Net Zero)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센터는 SK가 독자 개발한 SK탄소감축인증표준 등을 활용해 그룹 차원의 넷제로 등 친환경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유 인프라 기능을 하게 된다.SK그룹은 최근 “관계사들의 넷제로 로드맵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SK탄소감축인증센터(이하 인증센터)를 최근 신설해 지난 23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