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에 역대 세번째 임금 동결로, 노사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경향, 포스트코로나 대비 등 미래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현대자동차는 노사가 21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