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경상남도 5개 기초 지자체(거제, 고성, 남해, 창원, 통영)를 대상으로 해파리 대량서식지를 발굴하고 1억2500만 개체 이상의 부착유생을 제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2013년도부터 어민과 해수욕객, 발전소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 대량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전국 주요 연안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지자체 요청에 따라 경남 해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mi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 7월 부산, 울산, 경북 해역 등지에 발령한 ‘노무라입깃해파리(학명 Nemopilema Nomurai) 주의특보’를 해제했다고 4일 밝혔다. 바다의 불청객이라고 불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크기 1m, 무게 150kg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류로 독성이 강해 쏘이면 빨갛게 부어오름과 동시에 불에 덴 듯 심각한 통증을 수반한다.해파리 주의특보는 올해 7월 0.006~15.38개체/100㎡ 밀도로 제주, 전남 경남 해역 등에 출현해 1차 발령됐고, 이후 부산, 울산,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