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과의 이차전지 특허침해 논란에 따른 소송이 거듭되자 결국 양사가 맺었던 합의서를 공개하고, LG화학의 합의파기를 명확히 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민신뢰를 감안해 그간 밝히지 않았던 양사 합의서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2014년 10월 권영수 LG화학 대표이사와 김홍대 SK이노베이션 NBD 총괄이 서명한 합의서에는 ‘대상특허와 관련해 향후 직접 또는 계열회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상호간 특허침해금지나 손해배상의 청구 또는 특허무효를 주장하는 쟁송을 하지 않기로 한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