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을 예비 불법 어업국으로 지정했다. 당장 경제적으로 불이익은 없지만, 국가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미 해양대기청(NOAA)은 '2019년 국제어업관리 개선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예비 불법 어업국(IUU)'으로 지정했다고 1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 보고서는 2년에 한번씩 나온다.미 해양대기청의 이번 조치는 재작년 12월 우리나라 원양어선 두 척(홍진701호, 서던오션호)이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의 남극 수역 어장폐쇄 통보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