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원장 이승우)이 소재·부품·장비의 품질과 성능측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물질의 개발 및 보급·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연간 120억원을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에 지원한다. 해당 표준물질이란 개발된 소재의 성분, 특성 등을 평가·확인하거나, 분석기기의 교정에 사용되는 기준물질로 불순물 양이 인증된 표준가스나 성분·함량이 인증된 금속 등이 이에 해당한다.앞서 지난해 8월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8월 15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 이후, 8일부터 성능인증기관 4곳에서 간이측정기 38대에 대한 성능인증등급서를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성능인증기관 4곳은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공기 중 입자에 빛을 쏘아 발생하는 산란광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측정결과를 제공한다. 일부 측정기는 휴대가 가능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다만 습도 등 외부 영향을 많이 받아 측정결과 신뢰도가 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앞으로 성능인증을 받지 않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제작하거나 수입하면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환경부는 시중에 유통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정보를 소비자가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제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환경부는 지난해 8월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시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그동안 하위법령, 행정규칙 제정 등을 거쳐 시행준비를 끝냈다.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