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소백산 매미나방 대량 발생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제작업을 실시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 및 국립공원공단과 18일 소백산국립공원(홍골, 동대리 지역) 일대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매미나방 합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미나방은 우리나라와 미국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애벌레의 털이나 성충에 접촉하면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곤충이다. 지난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늘어났으며, 산림에 피해를 일으켰다. 환경부는 올해 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