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건축물 철거 시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분별해체를 의무화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폐기물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3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4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혼합배출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