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야생멧돼지가 남쪽이나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파주~철원간 1단계 광역울타리를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광역울타리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긴급대책 강화방안(10월 27일) 일환으로 추진됐고 지난 6일 착공해 15일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일 완공됐다. 총연장은 약 200㎞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까지 연결되며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등 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접경지역을 모두 둘러싸고 있다.절벽,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낙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