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무허가로 공장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산지를 무단 훼손한 혐의를 받는 불법행위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훼손된 면적은 축구장 3.5개 규모 크기다.경기도는 17일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 도 북부 3개 지역 산지 무단 훼손 의심지 430필지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훼손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3.5배 규모인 약 2만5,304㎡(7,700여평)에 이른다인치권 경기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주택가 인근 건설현장에서 건설 폐자재를 불법소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달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탄화시설에 대해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환경 관련 법규 위반업체 54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과 연계해 이뤄졌다.위반 내용은 △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15곳 △생활 폐기물 불법소각 8곳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및 미신고 처리시설 3곳 △대기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