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3월 13일부터 지난달까지 대피소, 산 정상 등 국립공원 일부지역에서 총 411건 음주행위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자연공원법’이 개정(2017년 12월 12일)되면서 지난해 3월 13일부터 국립공원 대피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소·시설에서 음주행위가 금지됐고, 이를 위반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공원별 음주행위 단속건수로는 도심에 인접한 북한산이 1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피소 이용이 많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5개 구간(길이 1996㎞)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한계령∼대청봉 등 104개 구간(길이 444㎞)은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 오대산 적멸보궁~비로봉~두로령 구간 등 33개 구간(길이 276km)은 일부 구역이 부분통제되고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468개 구간(길이 1276km)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국립공원공단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