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1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이 필수 영양소는 부족하고 나트륨은 지나치게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3일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중 볶음밥류 4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제품의 영양소가 한 끼 권장량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컨슈머리서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명시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3분의 1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한 끼 권장량을 계산했다.이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한 끼에 108g을 먹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