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망원동에 가면 유명 리필 스테이션 '알맹상점'이 있다. 이 상점에 최초로 입점한 브랜드가 있다. 천연 성분과 비건 유래 원료를 사용하는 유기농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다. 이들이 가로수길에 제로 스테이션을 열었다. 화장품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그 힌트를 얻어보려 매장에 직접 가봤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브랜드 체험관에서도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이긴 했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지속가능성 체험 팝업 ‘이케아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랩은 2021년을 ‘지속 가능성의 해’로 지정한 이케아 코리아가 도심 속에서 집과 지구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고자 오픈한 공간이다. 기존에는 5월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으나 최근 기간을 9월까지로 연장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MZ세대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이케아랩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케아랩이 호기심 많고 창업 정신이 가득한 젊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현대백화점에서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중고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새 것만 판매하는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중고 제품을 판매한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어플릭시 팝업 스토어의 문이 닫히기 전 매장을 가봤다. 어플릭시(APPLIXY)는 지난해 5월 런칭한 지속 가능한 패션 플랫폼이다. 빈티지, 세컨핸드 제품은 물론 매장에 진열됐거나 패션쇼에 사용된 새 제품들이 입고돼 판매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측에서 먼저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