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아파트 단지에서 모은 폐페트병이 친환경 가방으로 재탄생했다. 현대홈쇼핑은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가방을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으로 착한소비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투명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 단지 10여 곳에 ‘투명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4만여개의 폐페트병을 수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