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연장되면서 국내 생필품 및 화장품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하늘길이 봉쇄된 가운데 면세업계까지 장기휴업에 돌입하면서 사실상 큰 범위에서 화장품 무역자체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 또한 장기화될 조짐에 화장품업계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양상이다. 사실, 최근 몇 해동안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국 사드, 홍콩 시위, 일본 불매 등의 크고 작은 사회문제를 겪으면서 안팎으로 최악의 악재를 기록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까지 터지면서 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