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밥을 먹는 ‘집밥족’과 ‘홈쿡족’이 늘면서 핑크솔트, 트러플, 올리브오일 등 고급 조미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트러플 소스를 포함한 수입소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0.7%, 핑크솔트를 포함한 ‘가공소금’ 매출은 43.7%, 코코넛 오일과 트러플 올리브오일을 포함한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으로 본격화되자 정부는 지난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했다. 이에 가족 단위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집밥족이 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반찬류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CU는 지난달 16~30일까지 약 2주간 반찬류 매출은 전월 대비 45.7%나 신장하며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기 전인 8월 1~15일의 매출신장률이 20.5%인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상품별 매출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