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수도권 소재 중·소 사업장 2227개소를 대상으로 국고 983억원을 투입해 노후 방지시설을 설치(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방지시설 설치(교체)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222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에는 전국 대기배출사업장 44%(2만5175개소), 소규모(4·5종) 사업장 46%(2만4037개소)가 소재하고 있지만 대부분 영세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추경예산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수도권지역에 총 861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중소기업 약 900개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로, 지금까지는 방지시설을 설치하는데 환경개선자금으로 융자지원을 해왔지만 보조금을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전국 대기배출사업장 5만6584개소 중 소규모 사업장이 92%(5만2221개소)를 차지하지만 대부분 영세해 방지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