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국이 2019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 밝힌 가운데 종전선언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실무협상 결과에 따라 종전선언이 예정대로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 최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열릴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그 때가 적절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미국 중간선거가 다음 달 초여서 이후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생각하면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싱가포르를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올해 내에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한반도 비핵화 과정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북미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와의 스트레이츠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상호 적대관계를 끝내고 평화 공존하는 관계로 나아가겠다는 공동 의지를 표명하는 정치적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종전선언의 시기와 형식 등에 대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실제로 종전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오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고도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쇄를 약속했다”며 “많은 사람을 투입해 북한 비핵화를 검증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국교 정상화를 희망하며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잘 진행될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미국에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전 합의에 대해서도 ‘쉬운 부분’이라 말해 종전 선언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7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 직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김 위원장과 협상이 잘 이뤄질 경우 북한과의 국교 정상화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