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이니스프리에서 ‘친환경 패키지’로 홍보해온 세럼 제품이 알고 보니 소비자를 기만한 ‘그린워싱’ 제품이었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제품의 정식 명칭은 ‘그린티 씨드 세럼 페이퍼 보틀 리미티드 에디션’(이하 페이퍼 보틀)이다. 페이퍼 보틀은 화장품을 담는 용기를 무색 PE 재질의 내용기로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인 플라스틱 저감 제품이다. 겉면은 종이 라벨로 감쌌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