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땅꺼짐(지반침하) 현상의 예방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서 확보한 국고 73억원을 전국 지자체에 지원해 연말까지 노후 하수관 3103㎞를 정밀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정밀조사 대상은 올해 초 실시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부산광역시 등 26개 지자체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다.환경부가 추경을 통해 노후 하수관을 정밀조사 하는 이유는 전국 하수관의 노후화가 상당한 수준이고 이로 인한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설치된 하수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500㎥/일 미만) 중 운영효율이 낮아 개선이 필요한 시설의 정상화를 위해 이달부터 정밀조사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밀조사 대상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은 지자체에서 제출한 개선계획 중 공법개량 및 처리시설개선(관로 포함) 등이 필요한 시설 566곳과 통합처리 및 시설증설이 필요한 시설 169곳이다.환경부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566곳에 대해 추가 서면조사를 실시해 기술진단 및 그 결과에 따른 개선사업비 투자 및 시설 개선계획의 마련·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