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세계경제가 신종 코로나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바이든 정부 출범, 중국의 정책 전환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백신 상용화와 미중 정책, 기후변화 등이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됐다.8일 한국은행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1년 세계경제 향방을 좌우할 7대 이슈'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세계경제는 코로나19 관련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 중국 등의 정책 전환이 이뤄지는 만큼 높은 불확실성에 처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올해 세계경제를 좌우할 주요 이슈로 △코로나19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