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수명이 무려 100년에 이르는 아파트 100여세대가 세종시에 들어서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초기 건축비는 더 들지만, 워낙 수명이 길어 건설·유지·보수 등 총비용에서 유리하고 온실가스·폐기물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17일 세종시 다정동 '세종 블루시티' 아파트 단지에서 장(長)수명 주택 실증단지 준공식을 가졌다.장수명 주택은 수명 100년을 목표로 일반 주택보다 더 튼튼하고 수리하기 쉽게 지은 집을 가리킨다. 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