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인체조직과 관련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변경하고 과태료 부과금액을 상향하는 한편,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는 등 그동안 제도 운영상에 나타났던 미비점 개선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인체조직법 시행령’과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2월 3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변경하고 과태료 부과금액을 상향하는 한편,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는 등 그동안 제도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자성나노입자 기반 혈액정화 신기술 가진 스위스 스타트업과 투자 계약 체결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스위스의 바이오 스타트업 헤모튠(Hemotune, 대표 Lukas Langenegger)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이다.헤모튠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자성나노입자를 활용한 혈액정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위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통해 바이러스와 세균, 면역물질인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살아있는 사람의 폐와 뇌사자의 손‧팔‧발‧다리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장기이식을 할 수 있는 ‘장기 등’의 범위에 뇌사자에게서 기증받은 손, 팔, 발, 다리를 추가했다.또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적출할 수 있는 장기 범위에 골수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기, 폐를 추가했다.이에 따라 살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