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 결과, 5곳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사전 조치했다. 수돗물은 통상 정수장에 유입된 원수가 소독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정수된 후 정수지·배수지를 거쳐 일반 가정으로 공급된다. 수생태계에 존재하는 깔따구 유충이 원수에 들어오거나 정수처리공정 중에 깔따구가 날아들어 올 가능성은 있지만, 침전지나 여과지 등 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전국 정수장 447곳(점검인력 716명)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의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 “서울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은 공급계통이 아닌 외부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수돗물에서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문가 중심의 민관합동 조사단 조사 결과를 포함한 두 차례의 점검 결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모든 정수센터의 입상 활성탄지를 포함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