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달 중순부터 전국 국립공원 낙석 위험지구 54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지리산, 설악산 등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607개 구간(1998㎞)에 위치한 급경사지 488곳과 험한 산봉우리(암장) 55곳이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로에 설치된 낙석 방지시설, 안전난간 등 구조물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물기가 얼고 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위 균열, 뜬 돌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국립공원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