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34년까지 현재 석탄화력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에너지전환의 가교 역할을 하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이 대폭 증가한다. 원전의 점진적 감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4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자문기구인 민간 전문가 워킹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초안을 8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초안은 원전의 점진적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정책적 큰 틀을 유지하면서 석탄발전의 과감한 감축 방안 등 친환경 발전 전환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됐다.초안에 따르면 석탄발전을 대폭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