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적자 운영 수소충전소 12곳에 수소연료구입비를 지원한다. 충전소 1곳 당 평균 1억 1000만원을 지원하고, 운영 여건 개선으로 수소차 확산과 탄소중립을 견인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적자가 발생한 수소충전소 12곳에 수소연료구입비를 처음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소연료구입비 지원 대상은 2019년 이전에 구축된 수소충전소로 지난해 운영 결과 적자가 발생한 곳이며, 연구용이나 대기업·공공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은 제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