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솔루션이 2024년까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플라스틱의 폐기물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책 과제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 기술’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민관이 총 123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과제에는 지난 1월 한화솔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태양광 양산성 검증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100MW급 파일럿 라인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이하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사업은 2020년 7월 16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및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부응하는 사업이다.100MW급 태양광 셀·모듈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국내 태양광 핵심소재·부품·장비·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솔로이엔씨와 ‘분리막을 이용한 주택 및 상업건물 공조용 제습장치 기술’의 기술이전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분리막 이용 제습 기술은 중공사막(中空絲膜)을 이용해 공기 중의 수분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로 균일한 온도 조건에서 제습할 수 있고 전력소비가 적은 친환경적 제습 기술이다.에너지연에 따르면 기존 냉각 제습은 공기 중의 수분을 응축시켜 제거한 후 다시 가열 과정을 거쳐 습도를 낮추는 방식이라 에너지 소모량이 많았다. 또 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폴리머 기판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유연한 고효율 CIGS 박막 태양전지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폴리머 기판 유연 CIGS 박막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CIGS 박막 태양전지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적은 소재 사용과 간소한 공정만으로 고효율 태양전지를 제조할 수 있으며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내구성이 높다. 최근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모듈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CIGS 박막 태양전지의 기술 개발 방향은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