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펜데믹 여파로 잠시 줄었던 글로벌 에너지 수요가 최근 경제활동이 다시 늘어나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올해 탄소배출량은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와 달리 2019년보다 낮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무슨 까닭일까. ‘코로나가 지구에게는 백신’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코로나19 이후 회복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 회복과 경제 활동 재개가 이뤄지면서 환경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코로나19 대응 조치의 일환인 ‘이동제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지난달 30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세계 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세계 에너지 수요가 6% 감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국민들의 자가격리로 인해 차량 운행이 줄어들고, 배기가스가 발생되는 항공 등이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편,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코로나19가 가라앉고 각국이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행동을 취할 때, 청정에너지도 전환하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