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전반에 걸쳐 ESG 바람이 붑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경제적인 이익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기업을 경영하겠다는 움직임입니다.이런 흐름은 제약·바이오 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면서 경제와 사회 전반에도 두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행보입니다. 그린포스트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1일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를 달성한 개인, 기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기아차는 다양한 친환경차와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공정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기아차는 현재 △K5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울 EV 등 총 6종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