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충남 아산시 실옥동 곡교천에서 14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15일 검출돼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H5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가능성이 있는 AI 바이러스로, 정밀진단 및 유전형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아산시 곡교천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