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컨테이너형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기술을 통해 해외 스태콤 시장 개척에 나선다.효성중공업은 6일 경남 함안에서 일본 ‘니신전기(Nissin Electric Co., Ltd.)’에 납품하는 ‘컨테이너형 스태콤 출하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스태콤 기술을 최초로 컨테이너에 설치한 타입이다. MMC 기술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대용량 전력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스태콤은 전력전자 기술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효성중공업이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스태콤(STATCOM)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평가 기술을 인정받았다. 효성중공업의 창원공장 스태콤 실험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것이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인정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을 해결할 수 있는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스태콤 기술을 통해 미개척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 스태콤 실험실이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