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석탄화력발전 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원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 선도원 박사 연구팀은 ‘순산소 순환유동층 보일러 발전기술’을 실증기술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현재 석탄화력발전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은 10㎛ 이하 크기의 석탄을 태우는 미분탄 보일러(PC·Pulverized Combustion)다. 미분탄 보일러는 연료 사용이 제한적이고 높은 연소 온도 때문에 질소산화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