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최근 발생한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 원인이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에 소고기 공급을 위한 무리한 목초지 개발 행위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그린피스는 5일 “브라질에서 재료를 수입하는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이 사실을 모른 채 해선 안 된다”면서 자체 조사한 결과를 들어 “맥도날드, 버거킹, KFC는 내부적으로 ‘삼림 벌채 제로(zero deforestation)’ 정책을 갖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행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면 육류보단 콩, 두부, 감자 등 채소를 소비하는 게 환경보호에 좋다는 것은 상식에 가깝다. 육류 중에서도 소나 양을 비롯한 반추동물의 고기보단 닭 등 비반추동물의 고기를 소비하는 것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제 널리 알려져 있다.실제로 2011년 미국 환경 작업 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이 발표한 ‘기후변화와 건강을 위한 육식자 지침’의 음식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살펴보면 1㎏당 양고기, 소고기의 이산화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