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서울병원에 하천수를 이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서울병원과 광역관로의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물이 갖고 있는 열이나 온도 차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을 의미한다.서울삼성병원은 본관·별관 등의 리모델링 시 수도권 광역관로 원수의 수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한다.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롯데월드타워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지난해 10월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