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국내 혈장치료제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2만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투입하는 치료법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염 초기에 주입할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부작용은 혈장 주입 환자의 1% 미만에서만 확인됐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이날 미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종합병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랩셀이 NK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의 자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의 배양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이다.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 시간도 짧아 효율적인 대량생산과 동결보존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이번 특허는 T세포를 이용한 NK세포 배양에 관한 것으로, GC녹십자랩셀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이중항체 항암신약을 개발중인 에이비엘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이 글로벌 제약사 항암신약 보다 우수한 평가지표를 도출해 냈다.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항암제 ‘ABL001’의 단독요법 임상1상 중 말기 위암과 대장암 환자에서 종양 크기가 30%이상 감소하는 부분관해(Partial Response)를 3건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사전에 정의된 양 이상의 종양 감소를 보인 환자 비율을 나타내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12%로 면역항암제 옵디보 11.2%, 대장암치료제 론서프 4.2%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까지 진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뛰어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국유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사업을 수행해 개서어나무 추출물의 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개서어나무는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