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내부를 공개했다.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직물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하고 식물성 오일로 시트 가죽을 염색하는 등 친환경 소재와 공법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자동차가 15일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이다. 현대차는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이 바이오 페트(Bio-PET) 재질의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사용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페트는 풀무원 포장 혁신을 추진하는 풀무원기술원이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구성 원료 중 30%를 사탕수수 추출 원료로 적용했다.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 100%로 구성된 일반 페트에 비해 제조・유통・소각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줄이고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친환경 용기는 샐러드를 담는 용기, 포크와 드레싱을 담는 이너 트레이로 구성돼 풀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