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나와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 이번 추석은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정부가 나서서 비대면을 얘기할만큼, 비대면, 언택트(Untact)는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맞으면서 이 방식은 더욱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가 AI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의료기기와 첨단 바이오의약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20년 가까이 시범사업에 그쳤던 의료 서비스도 비대면을 맞이했다. 의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한국형 뉴딜을 통해 ‘비대면 의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원격의료 시행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지금까지 원격의료는 대중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이전부터 이를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는 물론, 시민단체들도 ‘사실상 의료 민영화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해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람들의 건강이 원격의료로 인해 위협을 받게 될 것처럼 여겨졌다. 원격의료 도입 논의…그 시작은? 원격의료는 1999년 시범사업이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