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문체부와 아나볼릭스테로이드 등 불법 의약품 근절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4일 스포츠 도핑방지 활동과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근절 등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문체부의 스포츠 도핑방지 정책과 식약처의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수사 활동을 연계하고, 스포츠 공정성 제고, 선수 건강 보호 및 불법 의약품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