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식물에서 유래한 소재를 활용해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 강화플라스틱을 개발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정용채 센터장 연구팀은 9일 식물로부터 유래한 탄닌산을 이용해 난연성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해당 소재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법도 제시했다.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은 강철보다 4분의 1 정도 가볍고, 강도는 10배 강한 탄소섬유를 이용한 복합재료다. 항공우주 분야나 자동차, 선박, 스포츠용품 등 산업 전반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아‧태지역 최대의 복합소재 경진대회에서 국내 기업들이 대거 본선에 진출했다.세계 최대 복합소재 네트워크 그룹 JEC는 2017년부터 매년 ‘스타트업 부스터 경진대회’를 열고 가장 역동적인 소재분야 벤처기업을 발굴해왔다.올해 아시아 지역의 경진대회에서는 전 세계 67개 기업이 지원해 이중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국내 기업인 △두와이즈캠 △그래피 △마이팀 △파이퀀트 △유디라이브 등 5개 기업이 본선 명단에 올라 국내 복합소재 기술의 저력을 보여줬다.선발된 10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