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명품 그룹 케링이 내년 가을부터 모피 사용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케링그룹은 구찌,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알렉산더 맥퀸,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5일 연합뉴스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프랑수아앙리 피노 회장은 성명을 통해 “세상이 변했고 우리의 고객도 변한 만큼 명품도 자연스럽게 그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노 회장의 말처럼 세상은 변하고 있다. 이미 많은 럭셔리 브랜드가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 화두에 맞춰 변화를 수용하거나